박군 특전사 강철부대 모습과 트로트 가수 한잔해 인생까지

박군 특전사 강철부대 모습과 트로트 가수 한잔해 인생까지

트로트 가수 박군으로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많으시지만 트로트에 크게 관심이 없던 연령층에게는 강철부대 특전사 박준우 상사로 알게 되신 분들이 많습니다.

강철부대 방송 중 김희철이 자신의 어머니가 박군을 좋아한다면 데뷔곡 한잔해를 얘기하며 알게 된 분들도 계시는데요.

박군 프로필

박군 박준우는 1986년생으로 어릴 때 부모님이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하시고 홀어머니 밑에서 외동아들로 성장했습니다.

어린 시절 너무 가난해 초등학교 4학년이 되서야 첫 냉장고를 살만큼 생활고가 있었으며 어린 시절 이사도 자주 다녔다고 합니다.

중학교 2학년 무렵 홀어머니가 요도암 말기 판정을 받아 7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되자 아픈 어머니를 돌보며 생계도 돕기 위해 15살부터 6년동안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 중국집에서 알바를 했으며 

그는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20살에 직업 군인이 되었고 일반 병사로 하면 어머니의 병원비 감당이 안되서 특전사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렇게 3년차 하사로 군 생활 복무중에 어머니가 갑자기 쓰러졌다는 얘기를 듣고 달려갔으나 결국을 임종을 뵙지 못하게 되었고 이후 군 생활을 계속 하게 됩니다.

모병 36기 특수부대 159기로 입대해 14년 8개월 상사로서 전역 후 2019년 트로트 가수 박군 한잔해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2년동안은 바로 인기를 얻지 못했으나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트롯신이 떴다2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게 되었고 결승까지는 진출하지 못했지만 방송을 통해 보여준 효심 지극한 아들로서의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지며 인지도가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데뷔곡 박군 한잔해가 인기를 끌게 되면서 유튜브 600만회라는 폭발적인 조회수를 자랑하며 패러디도 생겼습니다.

현재는 강철부대에서는 군인으로서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14년이라는 긴 시간 군인으로 복무했던 짬을 다양한 노하우를 통해 보여주기도 하고 같은 특전사 멤버 중 한 명의 어머니가 해주신 요리를 먹으며 돌아가신 어머니가 생각나 눈물 흘리는 모습을 통해 많은 분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기도 했는데요.

복무 시절에는 특전사로도 국내에서도 복무했지만 2011년 1월부터 6월까지 레바논 평화 유지단으로 파병을 갔으며 2015년에는 1월부터 2월 아랍에미리트로 파병을 다녀온 적이 있다고 합니다.

미운오리새끼 일명 미우새에서는 트로트 가수 박군으로서 음악무대에 서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 이상민 김준호와 함께 산행을 가는 모습과 함께

군 제대 후 시국이 좋지 않아 행사를 다니지 못해 수입이 어려워고 모았던 돈은 어머니의 병원 비로 다 쓰고 나니 현재 재정적으로 상황이 여의치 않다며 친한 형님 집에서 얹혀 살게 되었는데 형수님과 아기가 있어서 죄송한 마음으로 독립을 하려고 한다며 집을 구하러 다니는 모습,

어떤 시기에도 몸 관리를 위해서 운동을 열심히 하는 모습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누구보다 더 열심히 삶을 살고 있는 박군 앞으로의 모습도 기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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