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수현 꽃길 K트로트 첫 주자로 베트남 진출

가수 윤수현 꽃길 K트로트 첫 주자로 베트남 진출

사랑의 콜센터 영탁이 불러서 유명해진 꽃길 원곡자가 가수 윤수현이라는건 많은 분들이 아실텐데요.

해당 곡은 영탁이 부른 버전으로 130만회가 넘는 조회수로 인기를 끌고 있죠.

또 다른 노래인 김다현이 내딸하자에서 불렀던 꽃길도 50만이 넘는 조회수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좋은 노래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가수입니다.

화제가 된건 베트남 국영방송국인 VTC10에서 방영중인 한류 프로그램 베스트인 코리아에서 처음으로 K트로트가 방송 되었다는 소식 때문인데요.

그 곡은 가수 윤수현 꽃길 이라는 곡으로 해당 인터뷰에서 꽃길 외에도 천태만상과 사치기사치기, 손님이 온다 등을 소개하면서 서정적인 가사와 함께 잔잔한 발라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며 누구에게나 있는 아픈 추억에 공감이 되는 곡이라고 소개 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가수 윤수현의 곡 중에 추억의 사이공 강변 이라는 제목의 노래가 베트남을 배경으로 했으며 이 곡은 2019년에 발표된 비교적 신곡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곡은 그리운 사람을 추억한다는 내용의 가사와 함께 멜로가 잘 어우려져 감동을 주는 노래입니다.

가수 윤수현은 1988년 12월 24일생으로 170cm의 큰 키를 자랑하며 차의과대에서 보건학부를 전공했는데요.

2007년 MBC 대학생 트로트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2008년에는 전국노래자랑에 경기도 의정부시 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014년에는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천태만상이라는 곡으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박현빈과 함께 2014년 피파 브라질 월드컵에서 브링잇온 한판붙자라는 곡을 내기도 했죠.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2016년 5월에는 중국어 버전으로 꽃길을 낸 적이 있어 꽃길의 해외 진출은 두번째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유명해지게 된 계기는 트로트계의 대선배 남진과 사치기사치기라는 곡으로 듀엣을 하게 되면서부터인데요. 2019년에는 복면가왕에서 내아공주라는 가명으로 참가하기도 하며 2020년에는 국방티비에 뮤직캠프 지기 진행자로 꾸준히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노래 꽃길을 소개한 베트남 국영방송국 VTC10의 한국 콘텐츠 사업을 담당하는 본부의 대표는 베스트인 코리아라는 한류 프로그램에서 K트로트가 베트남 내에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베트남 K트로트 가요제와 함께 오디션 프로그램을 새롭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노래 제목처럼 K트로트 가수 윤수현 꽃길을 걷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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